아이와 함께하는 외출, 짐 때문에 늘 고생이셨죠? 기저귀 가방에, 장난감에, 돗자리까지… 챙길 짐은 산더미인데 아이 손까지 잡고 이동하려니 정말 벅차기 그지없습니다. 저도 그랬습니다. 그러다 ‘육아는 장비빨’이라는 말에 혹해서 큰 맘 먹고 웨건을 들였는데,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!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라디오플라이어 컨버터블 유아용 웨건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.
튼튼함은 기본! 넉넉한 공간으로 짐 걱정 끝
아이와 함께 공원에 갈 때면 돗자리, 간식, 여벌옷, 장난감 등 짐이 한가득이었는데, 이 웨건 덕분에 이제 두 손이 자유로워졌습니다. 최대 1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고 하니, 웬만한 짐은 거뜬히 실을 수 있더라구요. 아이 둘, 셋 있는 집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 같아요. 실제로 아이 둘을 태우고 짐까지 실어도 끄는 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. 프레임도 튼튼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.
안전은 최우선! 5점식 벨트로 안심 외출
아이들의 안전만큼 중요한 건 없겠죠? 라디오플라이어 웨건은 5점식 안전벨트를 채용해서 아이가 웨건 안에서 움직여도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.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해요. 꼼꼼하게 벨트를 채워주면 안심하고 웨건을 끌 수 있습니다. 브레이크 기능도 있어서, 언덕길이나 경사진 곳에서도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.
변신은 자유자재! 컨버터블 기능으로 상황에 맞게 활용
이 웨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‘컨버터블’ 기능입니다.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변환해서 편안하게 태울 수도 있고, 짐을 싣는 카트처럼 활용할 수도 있어요. 아이들이 어릴 때는 좌석 모드로 사용하고, 조금 더 크면 짐을 싣는 용도로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아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편리한 이지폴딩! 보관과 이동도 간편하게
웨건은 부피가 커서 보관이 불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, 라디오플라이어 웨건은 이지폴딩 시스템을 적용해서 간편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. 접었을 때 부피도 많이 줄어들어서 차 트렁크에 싣거나 집 안 한 켠에 보관하기에도 용이했어요. 다만, 14kg이라는 무게 때문에 여성 혼자 들고 이동하기에는 약간 버거울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.
이런 점은 고려하세요
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지만, 바퀴의 내구성이 조금 아쉽습니다. 울퉁불퉁한 길이나 험한 지형에서는 바퀴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아요. 물론 일반적인 공원이나 보도블록에서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라디오플라이어 웨건,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!
- 아이와 함께 공원, 마트 등 야외 활동을 자주 하는 분: 짐 때문에 고생할 필요 없이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습니다.
- 아이 둘 이상 키우는 다둥이 가족: 넉넉한 공간 덕분에 아이들을 한 번에 태울 수 있습니다.
-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님: 5점식 안전벨트와 브레이크 기능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웨건을 찾는 분: 컨버터블 기능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.
육아는 정말 쉽지 않지만, 좋은 장비의 도움을 받으면 조금 더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. 라디오플라이어 웨건은 저에게 육아의 동반자 같은 존재가 되었네요. 여러분도 웨건과 함께 행복한 육아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!